인도 아시아지역 15개국서 방한 성경세미나 참석
지봉근 목사 "엘로힘 하나님 통한 구원 소식 찾아…"
한국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를 찾는 세계인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얼마전 인도, 일본, 네팔, 몽골, 싱가포르 등 인도와 아시아 지역 15개 국가에서 온 세계인들 208명이 방한해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등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대거 방한해 화제가 되었으며, 5월에는 페루와 멕시코 등 남미지역에서 방한했다. 이들의 방한은 한국의 하나님의 교회 방문이 일부 국가와 대륙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보여준다.

이들 세계인들이 기독교의 본고장을 자처하는 미국과 유럽을 마다하고 한국으로 향하는 이유는 성경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하나님의 교회가 있기 때문.

외국인 방문단은 대부분 열흘 동안 한국에 머물며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전국을 돌며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하나님의 교회 해외선교를 맡고 있는 지봉근 목사는 "인류는 지금 재앙의 두려움 속에서 성경대로의 가르침을 원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갈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원하는 세계인들이 재앙을 피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새 언약 유월절과 성령과 신부인 엘로힘 하나님을 통한 구원의 소식이 전파된 한국을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세계인들의 발걸음이 한국으로 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외국인 방문단이 늘어나면서 하나님의 교회 총회본부에서도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성경공부를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준비한다. 국가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이 방한 기간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통역은 물론 음식, 숙소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배려한다. 선교를 통해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씨를 전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혁신기자 blog.itimes.co.kr/mr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