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조사부 안태근검사는 15일 돈을 받고 여권을 위조해준 김성환씨(36·의류판매업·서울 이촌동)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관광비자로 일본에 불법체류하다 국내로 귀국하려던 강모씨(여)의 부탁을 받고 지난 5월 일본 신주쿠소재 D쇼핑센터 앞에서 8백만원을 받고 위조한 이모씨 여권을 강씨에게 건네준 혐의다.
검찰조사결과 강씨는 이같은 위조한 여권을 가지고 지난 5월31일 일본 나라타공항을 경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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