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예가협회전이 지난달 29일부터 부천시 홍보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3일까지.

 부천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정기전으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

 회원들은 열심히 익히고 연마한 지난 1년간의 결실들을 이번 전시에 내놓았다.

 전·예·해·행·행초서 등 한문서예를 비롯해 한자와 한글이 한 화선지위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 매난국죽 사군자, 살을 펴면 은근히 묵향 퍼지는 부채 등 다양한 소재와 필법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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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기자〉 mgson@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