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인천국제마라톤 사회 개그맨 이혁재 씨
고향 인천서 국제 스포츠 사회 맡아 '자부심' 지역출신 연예인·스포츠스타 동참 유도할 터
-1만명이 넘는 시민과 국제적인 선수들이 참가한 인천국제마라톤대회의 메인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소감은.
8회째 대회인데 지금까지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도 아쉽다. 인천시민의 한 사람이자 인천 출신 연예인으로서 고향 인천에서 이렇게 훌륭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 사회를 맡게 돼서 큰 영광이다. 수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선수로서 도전할 의향은 없는가.
내년부터 반드시 참가하겠다. 운동을 좋아한다. 내년에 우선 5㎞에 도전하고 그 후엔 10㎞, 하프코스까지 달려보겠다. 내 몸을 봐서는 풀코스엔 다음 생애에나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 행복할 것 같다.
-인천출신 연예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인천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느껴지는가.
인천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늘 감사하고 있다. 다른 지역 출신과는 다르게 고향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방송에서도 인천을 알리고 인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모두가 인천국제마라톤에 참가하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과 선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번 대회에 수 많은 가족들이 참가했는데 이 분들을 보며 더욱 가정에 충실하고 시민사회에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가족의 화목과 건강, 지역발전을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됐으면 한다.
/조혁신기자 blog.itimes.co.kr/mr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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