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29일 내년부터 창업 지원 마케팅, 개발 지원 및 정보서비스 등을 강화해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원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우선 현재 829평인 보육센터 면적을 2배 수준으로, 입주업체를 20개에서 40개로 늘리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지원센터을 이전하며 모두 25억원을 투입해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3차원 스캐너, 모션캡쳐 등 첨단 장비를 확충키로 했다.

 또 현재 100여개에 불과한 지역내 소프트웨어 업체를 2~3년내로 300개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서울 및 지역 대학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인터넷상에 인천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홍보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하루 9시간밖에 이용할 수 없었던 장비 및 장소 이용 시간을 업체 및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24시간 가동시킬 방침이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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