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인천지방(지방장·정명환)은 30일 오후 5시 인천시 남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차 인천지방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방 산하 18개 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현남 수녀가 강사로 나와 「사랑을 실천하는 와이즈멘」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인천지방은 이날 인천YMCA, 부천YMCA, 연수구 평화의 집, 계양구 사랑밭회 운영 즐거운 집, 부천 언덕위에 집, 김포 즐거운 재활원 등 기독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에 봉사금을 전달한다. 문의 ☎(032)763-4400

 한글점자를 창안해 시각장애인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인천출신 송암 박두성선생 기념관(인천 남구 학익동 709의 1)이 시민에게 무료개방 되고 있다.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안에 마련된 기념관에는 송암선생의 일대기부터 점자의 발달사 등이 다양한 형태로 전시돼 있고, 점역을 위해 쓰던 점자제판기 및 롤러 등 유품도 살펴볼 수 있다. 맹인들이 배척받던 시기, 점자를 창안하고 점역서를 발간하는 등 평생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에 바친 송암선생의 발자취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주는 좋은 교육자료이기도 하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개관. 문의 ☎(032)876-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