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성하현 회장
"인천을 대표하는 장애인스포츠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인천시 장애인론볼연맹을 이끌고 있는 성하현(51) 회장(성하현 영어문화원 원장)은 지난해 저조했던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펴 올해 열리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성 회장이 희망하는 론볼연맹은 겉모습이 화려한 조직이 아니다. 선수 개개인을 존중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연맹의 역할이라고 믿고 있다.

"형식적인 회장 취임식은 제게 무의미 합니다. 연맹이 잘 운영돼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성 회장은 앞으로 전국 최고의 론볼연맹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물론 인천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싶은 욕심도 갖는다.

/김지환기자 (블로그)art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