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성도들 호응
국내 유일의 성경 역사관으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의해 개관된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은 개관 당시부터 종교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기관람자들의 입 소문이 더해지면서 하나님의 교회 소속 성도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람 희망이 줄을 잇고 있다.

하루 최대 관람 인원은 200여 명 정도, 지난 2006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모두 2만여 명이 관람을 한 상태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관계자는 기관람자들 가운데 재관람을 요청해오는 분들도 많다며 되도록이면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제주도에서 100여 명이 단체 관람까지 오는 등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의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제주연합회 소속 성도들로 그 동안 지역이 먼 관계로 지리적인 제약이 있었다.

성도들과 함께 역사관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제주연합회 정환이 목사는 "역사관을 관람하고자 하는 성도들의 바람이 비행기를 타게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와 인류를 향해 끝없이 베푸시는 엘로힘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역사관 관람에 따른 시너지효과와 기대감을 보였다.

양정하(39·서귀포시·주부)씨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피부에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눈으로 확인하며 더 절절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관람 소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은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회관(WMC)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총 300여 평 규모로 천상관을 시작으로 구약관, 신약관, 종교 암흑관, 하늘 아버지관, 하늘 어머니관, 하나님의 교회관, 미래관까지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영상관과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김도연기자 blog.itimes.co.kr/do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