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관내 조기축구인들의 숙원이었던 「오정구청장기 조기축구대회」가 신설돼 올해부터 공식대회를 갖게 됐다.

 부천시 오정구와 조기축구회는 지난달 30일 조기축구회원들의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를 위해 매년 청장기 조기축구회를 개최키로 최종 합의하고 오는 21일 제1회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오정구 관내 조기축구팀는 모두 16개로 최근 몇년동안 조기축구회가 나서 청장기 조기축구대회 개최를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로 미루어져 왔었다.

〈부천=이종호기자〉j hle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