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남초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평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북부교육청 평생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된 부평남초는 컴퓨터, 종이공예, 비즈공예, 풍선아트, 비누공예, 예쁜손글씨 등 6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월부터 2달여간 진행된 1기 평생교육 운영결과 70% 이상의 수강생이 교육내용에 크게 만족했고 절반 이상이 교육에 다시 참가하겠다고 희망했다.

이 성과를 기반으로 부평남초는 10월1일~11월20일 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희망자들이 있었던 종이공예와 비즈공예를 다시 운영하는 한편 예쁜손글씨를 새로 추가한 것.

부평남초 문상식 교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수강생이 크게 증가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칭우기자 blog.itimes.co.kr/chin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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