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하루 저녁시간을 내 인천 화도진도서관을 찾아가 보길 권한다.

 이 도서관이 마련하는 무료 문화정책강좌가 12일부터 11월23일까지 7주간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 평생학습실에서 열린다.

 주제가 깊이 있고, 강사진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에는 양건열 한국문화정책연구원이 「21세기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19일에는 미술평론가 최석태씨가 「공공문화기관에 대한 영향평가 도입과 공공성 제고방안」을, 26일에는 안태환 인천시 문화정책연구위원이 「문화자원봉사자 양성방안」을 강의한다.

 11월에는 2일 임정희 홍익대 강사가 「지역문화운동 의미와 사례」, 9일 김성일 민예총 문화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역문화의 교두보로서 문화의 집」, 16일 이현식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원이 「지역 문예진흥조례와 시민 중심의 문화」, 23일 최정철씨가 「인천지역 문화복지시설의 경영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신청은 방문 전화신청 모두 가능하며, 원하는 강의만 들을 수도 있다. ☎(032)763-8132

〈손미경기자〉 mgson@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