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천환경기술개발센터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최계운 교수)가 11일 오후 1시 인천대학교 미래관 강당에서 2007년 연구개발 사업 중간 발표와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날 평가회에는 연구 책임자, 참여연구위원, 인천시,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등 1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환경센터는 올해 환경 정책 8건, 조사 2건, 산학개발 1건 등 총 11건을 연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승기천 복원에 따른 남동유수지의 친환경적 활용방안 연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연구 사업은 지난해 정책연구인 '승기천과 연계된 남동유수지의 환경개선 및 유지관리 방안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연구과제로남동유수지의 수질개선 방안에 초첨을 맞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적 활용방안을 남동유수지의 특수성에 맞게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연구과제는 연구진과 담당 공무원 및 시민들이함께 참여해 수질 개선 방안과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정책과제로 수행중인 '인천시 재활용품 선별비용 산정에 관한 연구'도 재활용 수거 업체간의 처리 비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해 실용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형래기자 (블로그)tru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