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은 차세대 인천을 이끌 유망 청소년 음악인 발굴을 위해 교향악단과 협연공모에 나섰다.

 인천에 거주하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30일까지 피아노와 관·현악기 부문(반주자 동반)으로 나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응시원서와 사진 2장, 중·고생의 경우 학교장과 전공지도교사 추천서를, 대학생은 학장과 지도교수 추천서를 구비서류로 준비하면 된다. 예선과 본선은 다음달 5, 6일. 참가자는 자유곡과 협주곡 전악장 1곡씩 암보연주 해야 한다.

 경연에서는 대상 2명, 예술상 1명, 음악상 1명을 선발, 이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12월10일 인천시향과 협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향악단 사무실(☎438-7772, 420-2731)에서 받는다.

〈김경수기자〉 kksoo@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