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조선시대 서민 풍속화의 대가인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계승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단원미술제에 전국 각지에서 한국화, 서양화, 서예부문 등 7개 분야에 총 767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신인들이 대거 참여해 유능한 신진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 각부문별 출품작수는 한국화에 79점, 서양화 171점, 판화 48점, 조각 35점, 공예 30점, 디자인 24점, 서예 380점 등 각 분야별로 고른 참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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