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지역내 55개 중소·벤처기업을 상대로 한 애로요인 조사결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자금난 22% 「기술개발 17% 「마케팅 17% 「홍보 및 정보화 부족 6% 등을 꼽았다.
애로사항 해결 방법으로는 자체해결이 32%, 공공기관 이용 18%, 인터넷 이용 14%, 전문가 자문 13% 등이었고, 가장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중간관리자교육 32%, 현장실무자교육 25% 등으로 답했다.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종합상담에 응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4%가 그러겠다고 답한 반면, 16%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종환기자〉
K2@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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