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용자 하루 12억건 발송
중국의 경제중심 상하이(上海) 시민들이 춘제(春節.설) 전날 신년인사를 위해 휴대폰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가 5억7천460만건에이른다고 상하이데일리가 19일 보도했다.
휴대폰 지역 운영업자인 상하이 모바일과 상하이 유니콤에 따르면 이 같은 문자메시지 사용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40% 늘어난 것이며 휴대폰 이용자 1명당 32건에 이르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번주까지 이어지는 춘제 연휴기간에 140억건의 문자 메시지가 오고갈 것으로 추정된다.
공식통계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지난해 휴대폰을 통해 하루 평균 12억건씩, 연간으로 4천296억건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말 현재 중국의 휴대폰 소지자는 4억6천만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