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대 은행인 중국은행(뱅크 오브 차이나)이 미국 소비자 금융회사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홍콩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은행이 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모건 스탠리의 디스커버 카드가 인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디스커버 카드는 인수에 100억달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억달러 규모를 희망하는 중국은행에 버거운 상대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중국은행이 미 금융사를 인수할 경우 미국내 정치적 견제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지난 2005년 미국 석유회사 유노콜을인수하려다 결국 포기했음을 상기시켰다. /연합뉴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은행이 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모건 스탠리의 디스커버 카드가 인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디스커버 카드는 인수에 100억달러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억달러 규모를 희망하는 중국은행에 버거운 상대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중국은행이 미 금융사를 인수할 경우 미국내 정치적 견제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지난 2005년 미국 석유회사 유노콜을인수하려다 결국 포기했음을 상기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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