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 중소기업청은 수출중소기업의 시험분석 지원을 위해 'RoHS(전기전자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분석' 설비를 구비, 저렴한 비용으로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시험분석기관이 많지 않은 데다 품목당 분석비용이 약 25만원에 달해, 생산제품의 형식이 다양하거나 사용 부품이 많을 경우 분석비용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중기청에 분석을 의뢰하는 기업은 시약·재료 구입비 등 기본경비(품목당 6~10만원선)만을 들여 6대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박관종기자 (블로그)p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