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연휴를 맞아 저소득층의 생계보호를 위해 총 1백81억원을 긴급 투입, 거택보호자 및 한시생계보호자 등에게 가구당 5만원정도씩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차흥봉 보건복지장관은 14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김종필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석연휴 비상진료 및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통해 국고 1백40억원, 지방비 41억원 등 총 1백81억원의 재원을 투입, ▲거택보호자 21만2천가구에 가구당 5만1천8백60원씩 ▲시설보호자 7만8천명에게 1인당 1만5천4백40원씩 ▲한시생계보호자 11만3천가구에 가구당 5만1천8배60원씩을 각각 추석 특별위로금 명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차 장관은 또 ▲추석연휴기간 보건복지부에 중앙진료지원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국·공립병원,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일반병원 및 약국의 경우 매일 4분의 1 이상씩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국민 의료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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