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중심 상하이(上海)는 지난해 동안 5억3천700만t의 화물을 처리해 지난해 이후 세계 제일을 기록하고 있다고 상하이 항만당국이 1일 밝혔다.
상하이의 화물처리량은 세계 2위인 싱가포르보다 9천만t이 많은 것이다. 이는 전년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중국 전체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상하이의 화물처리량은 1984년 1억t을 넘어섰고 2000년에 2억t, 2003년에 3억t, 그리고 2005년에 4억4천300만t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싱가포르를 따라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