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를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는 600여평 규모의 금산직판장이 15일 수원시 우만동 송림빌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이 금산인삼 직판장은 한약재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가공에서부터 가정이나 업소까지 빠르고 정확한 배달 체제를 갖춰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중부지방의 약령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직판장은 개설 행사로 오는 23일까지를 추석절 특판기간으로 정하고 인삼류와 인삼제품, 약초류, 꿀 등 각종 토종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직판장의 개설은 수원 중심지에 있으면서도 상권형성이 늦어져 입주자들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자 빌딩자치위원회 이규석 회장이 건물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한다는 차원에서 추진해 왔다.

 문의: ☎ (0331)214-9577, 213-0329

〈윤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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