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1부 고광로 검사는 19일 유명상표를 위조해 부착한

의류를 판매한 혐의(상표법위반)로 정의만씨(35·의류판매업·서울 중랑구

면목2동)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중구 창신동 동평화시장에 좌판을 차려놓고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말까지 국내외 유명상표를 위조해 붙인 청바지 등

의류 2천7백여점(정품 시가 2억8천9백80만원)을 소매상인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 혐의다.〈안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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