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택공급방안 이달말까지 확정 계획
중국은 도시지역 저소득 서민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계획이다.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건설부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이달 말까지 새로운 주택공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새로운 주택공급계획의 주 내용은 아파트를 판매용과 임대용 등 2종류로 나눠 저소득층을 위한 값싼 임대주택 건설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서민용 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해서는 임대료 일부를 수당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5월 9개 부서가 공동으로 부동산가격 억제를 위한 8개항의 지침을 발표했으며 각 지방정부는 이 지침을 토대로 세부적인 주택건설계획을 이달 중에 마무리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