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 270의 6 미군부대
앞길에서 강인여객소속 인천70바 5984호 101번
좌석버스(운전사·이현성·29)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주를 들이받았다.
버스는 이어 길가로 나와 앞서가던 인천33마 8358호
승용차(운전자·한홍택·38)와 인천3거 7897호 승용차(운전자·김민준·27)
등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조모군(16) 등 승객 17명과 승용차 운전자
한씨와 김씨 등 모두 19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부평중앙병원과 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운역에서 부평역으로 가던 좌석버스가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했으나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송금호기자〉
khso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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