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인기 배우 숀 코너리가 여성잡지 「뉴

우먼」의 독자들에 의해 「금세기의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 보도.

 코너리는 뉴 우먼의 독자 1만6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스타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멜 깁슨, 폴 뉴먼, 해리슨 포드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

 브래드 피트는 그러나 화성의 침략을 받은 뒤 지구에 함께 재정착하고

싶은 남자로 꼽혔는데 응답자들은 사랑스러운 눈과 우아한 미소, 감미로운

입, 매력적인 엉덩이, 아름다운 손 등을 그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뉴 우먼의 독자들은 이와 함께 남성의 가장 중요한 특질로 마음(60%)과

두뇌(25%)를, 그 반대로는 성기의 크기(20%)를 꼽았다는

것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