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지역 백화점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바캉스용품 판촉에 나서고 있다.

 이들 백화점들은 물놀이 및 비치용품, 캠핑용품, 패션용품에서부터

아이디어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춰놓는 한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희망백화점은 24~28일까지 「더블보너스대축제」를 갖고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복권1장씩을 나눠준 뒤 추첨을 통해 냉장고, 에어컨 등

여름상품을 증정한다. 이 복권은 특히 100% 당첨이어서 「꽝」을 맞은

고객들에겐 메추리알을 선물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26일 오후 2시 음료수 시음회를 열고 시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트게임을 통해 투명비치백과 모자를 증정한다. 또

매주 금·토일 3번 출입구에서 이동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는 등 23일~29일을

「알뜰 바캉스 대전」기간으로 잡고 활발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패션 바캉스! 비치백을 드립니다」란 행사를 통해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비치백을 선물하고 있다. 1층 정문

광장에서 「출발 바캉스! 레저용텐트 종합전」을 열고 각종 유명텐트를

판매한다.

 인천백화점은 바캉스용품 판매와 함께 3만원 이상 고객에게 응모권을

나눠준 뒤 26일 추첨을 통해 1등 6명에게 30만원씩의 상품권을 2등에게

20만원의 상품권을 선사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8월10일 추첨을 통해 텐트·코펠·돗자리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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