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국산배의 수출량이 늘어나게 됐다.
농림부는 최근 미국 동식물검역소 검역관 1명이 울산과 충남 논산,
전남 신안 등 배 생산지 3개소에 대한 현지검사를 실시한 뒤 추가
수출단지로 잠정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미 배 수출단지는 경기 안성·평택, 충남 천안, 전남 나주
등 4개소에서 7개로 늘어나 국산배의 미국 수출량이 늘어나게 됐다.
미국에 대한 배 수출은 한·미 양국간에 합의한 「한국산 신선 배에
대한 미국의 수입검역요건」에 따라 미국 검역관이 현지 실사후 인증한
생산지에서 나온 상품만 가능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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