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부가 건설하는 아시아 최대의 철도 컨테이너 종단역이 스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건립될 예정이라고 청두일보가 16일 보도했다.
 올해 1단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인 동 컨테이너 종단역은 청두시 칭바이쟝(靑白江)구 청샹(城廂)진에 자리잡게 될 예정이며 동 건설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10억위안(한화 1천300억원)이 될 것이다. 3단계 공사로 진행될 동 종단역건설 프로젝트는 오는 2008년 1단계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 완공시 연가 컨테이너와 일반화물의 물동량은 각각 100만TEU와 1천200만t이 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3단계 공사 완공시 연간 컨화물과 일반화물의 물동량은 220∼250만TEU와 2천5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