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성낙배)는 2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천명수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대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올해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적극적으로 대처, 전문건설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 및 정보교류의 활성화로 단합과 친목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성낙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에서 달성한 여러가지 성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는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영개선과 기술개발 등 끊임없는 자기 변신의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문건설 수주대상은 2005년 1천390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린 진성토건(주)가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토공분야에서 551억원의 실적을 올린 (주)효명이,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분야는 592억원의 실적을 낸 이건창호시스템(주) 등 18개 사가 수주상을 받았다.
 한편 전문건설협회는 이날 회원사의 원활한 법률문제 해소를 위해 변호사 3명, 법무사 2명 등 총 5명을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인치동기자 (블로그)ai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