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자, 미래로 나아가자, 문화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97년부터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마당99-

과천세계공연예술제」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지난 18일 정진수

집행위원장을 포함한 공연 집행팀 일행 7명은 과천공연예술제를

영속화하고 재단법인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공연예술의

메카인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정위원장 일행은 이곳에서 벌어지는 야외공연예술의 성격, 최신

공연예술의 흐름, 시민들의 참여양태, 반응 등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이를

향후 「과천세계공연예술제」의 방향설정에 참고키로 했다.

 특히 집행위원회는 프랑스의 샬롱에서 매년 펼쳐지는

「샬롱거리축제」를 관람하고 현지의 집행부 및 시관계자를 만나

과천시와의 상호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파리=권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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