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지난달 수입물가가 0.9%상승, 1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반면 수출물가는 4개월째 하락세를 계속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7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9% 올라 지난 6월의 1.4%
하락에서 1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비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하며 4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 상승은 산유국의 감산 지속과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데 따른 것이며 수출물가 하락은 환율과 전자 및
기계제품 가격의 하락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분석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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