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최근 파견한 중국시장개척단이

76만4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3천2백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인천지역 12개 중소기업체가 참여한 중국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8일까지 홍콩과 상해, 북경에서 모두 207개 현지 업체 및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여 이같은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중국 수출 상담회에서 동안전자의 전자파 제거 및 방지 제품은

국제적으로 전자파에 대한 규제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지

전기 전자 제품 제조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동양환기의 무동력환풍기와 복진금속의 디지털 도어록,

엔에스브이의 방진·방은 제품, 한맥전자의 무선카메라시스템, 제4기한국의

프리마처리장치에 대한 바이어들의 상담호응도가 높았다.

〈양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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