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이사온 사람은 4만7천6백28명이며 인천에선 4만2천8백18명이 다른 시도로 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입과 전출이 각각 15.2%, 18.6% 늘어난 수치다.

 또 경기도엔 20만3천1백98명이 다른지역에서 이사를 왔고 16만2천4백8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 경기지역 역시 전입, 전출이 전년 동월비 각각 18.3%, 19.3% 증가했다.

 인천지역에 다른 곳으로 전출한 비율은 경기도(39.4%)가 가장 높았고 서울 27.7%, 충남 5.9%, 강원 4.1%, 전남 3.6%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선 서울(52.7%), 인천(11%), 충남(5.8%), 강원(4.8%), 충북(3.9%) 등지로 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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