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월17일~8월15일)을 맞아 다양한 철도

관광상품을 개발, 다음달 1일부터 승차권을 발매한다.

 여름철 최고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는 동해안에서 일출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로는 「희망의 영일만 열차」 「영덕 내연산 관광열차」

「정동진 해돋이 열차」 「동해 추암 일출열차」 등이 있다.〈도표〉

 또 서해안 피서객을 위한 「춘장대 해수욕장 관광열차」와 신록을 즐길

수 있는 「신록순환 열차」 「속리산 관광열차」 「정선선 휴양열차」등도

운행된다.

 이밖에 문화기행 열차인 「안동 하회마을 관광열차」와 홍도, 흑산도,

거문도, 울릉도 등 섬지역 배편에까지 이어 주는 관광열차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역이나 철도여행안내센터(☎02-392-7788) 등에

문의하면 된다

 각 관광상품별 운행일정, 운행코스, 요금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