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9일 영종도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가 실종된 교회신도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유정순씨(60·여 부천시 원미구 중1동)의 사체를 발견, 인양했다.

 이날 오후 5시50분쯤 대무의도해안에서 발견된 유씨의 사체는 부천 성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앞서 해경은 10일 오후 6시30분쯤 무의도 서북쪽 1.5㎞해상에서 김재덕씨(60·여)의 사체를 인양했다.

 해경은 12일 오전 현재 헬기 2대와 경비정 8척 등을 동원, 이들과 함께 실종된 이상언씨(60)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isle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