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학의 기본적인 원리는 주위환경의 압력에 파동 패턴에 영향을 주어 물질은 이 파동들의 주파수에 적절한 형태를 취함으로써 이러한 압력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제한된 수의 주파수가 존재하고 자연은 제한된 수의 기능적인 형태를 반복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이 주파수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소리(주파수)는 각각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인체의 오장에 담긴 기운이 소리로 발산되어 나오는 것이므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기운들이 파장을 형성하여 운명을 만든다.
“선생님! 제 이름은 어떤가요?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은데…”
68년 무신(戊申)생 이경민의 이름은 재운인 주파수가 5궁의 극함을 받고 있어 재물 복이 없고 조실부모하며 부부간에 애로가 많게 된다. 형제가 불화하며 주위의 도움이 적고 성공에 장애가 많아 일생 분주다사 하며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큰 뜻을 펴지 못하니 일생이 불행해진다.
“네. 좋은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타고난 사주야 고칠 수 없지만 나쁜 이름이야 좋게 고칠 수도 있겠지만, 이름만 좋게 고친다고 행운이 저절로 올까요?”
중심 명운(이름의 첫 글자) ‘경’은 매사 중도에 좌절되는 불길한 배합이라 재물풍파가 속출하고 부부이별의 비애와, 금전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성공을 했더라도 오래가지 못하는 명운이다. 또한 끝 글자 ‘민’은 관성 7궁이 식록인 3궁을 만나 관성(官星:직업)을 극하므로 직업의 변동이 잦으며 거처가 일정치 못해 사업이나 직장인으로 살아가기 힘들다.
인간의 운명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남의 운명을 마음대로 결정해 줘서는 안 된다. 무슨 뜻인가 하면 제멋대로 이름을 지어서 불행해질 운명을 만들어 주어서 일생을 망치게 하는 과오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개명한 후 언제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이름은 새로 개명하였다고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반지나 시계, 목걸이, 수저 등에 개명된 이름을 새긴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이름은 오직 많이 불러야만 그 효력을 나타내는데 그러기 위해선 무조건 많이 불러야 그만큼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주는데 한계가 있으니 개명한 이름을 녹음해서 계속 틀어 놓으면 그 소리가 대기 중에 울려 퍼져 그 사람한테 빠르게 기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필자도 그 방법을 사람들에게 일러주었더니 여기저기서 엄청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해왔다.
오랫동안 경험을 통계로 내봤더니 30세 정도는 녹음 후 6개월 만에, 40세 정도는 10개월 만에, 50세 정도는 13개월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녹음은 본인이 직접 하든가, 자식을 대신해서 부모가 하여야 하며, 24시간 계속 작동하는 상태에서 그 기간이 필요하므로, 계속 틀어 놓도록 하면 된다. 이 녹음 방법 하나만 봐도 이름은 무조건 많이 불러줘야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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