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인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3만8천371명으로, 지
난해 유치한 3만6천78명을 이미 넘어섰다.
여행사들이 인천에 유치한 해외관광객 수는 월드컵이 열린 2002년 5만4천344명
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03년 '사스' 여파로 인해 2만4천785명으로 급감한 뒤
지난해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분기별로 100명 이상 외국인을 인천에 숙
박하게 한 국내 여행사들에게 관광객 1인당 2천원씩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 여행사가 시의 지원금을 받았고, 올 상반기에는 33개 여행사가
이 제도를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이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
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3만8천371명으로, 지
난해 유치한 3만6천78명을 이미 넘어섰다.
여행사들이 인천에 유치한 해외관광객 수는 월드컵이 열린 2002년 5만4천344명
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03년 '사스' 여파로 인해 2만4천785명으로 급감한 뒤
지난해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 분기별로 100명 이상 외국인을 인천에 숙
박하게 한 국내 여행사들에게 관광객 1인당 2천원씩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운영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개 여행사가 시의 지원금을 받았고, 올 상반기에는 33개 여행사가
이 제도를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이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
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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