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인 가수 겸 탤런트 장나라가 10일 한.중 온라인 게임대회인 ‘CKCG 2005’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게임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열린우리당 이광재(李光宰) 의원은 이날  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장나라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한중 문화 교류와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겨울 중국을 방문해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과 아시아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터넷을 통한 한.중 청소년들의 교류를  확대해보자는아이디어가 나왔다”면서 이번 행사의 계기를 설명했다.
장나라는 “뜻깊은 자리의 홍보대사를 맡게돼 감사하다”면서 “중국 내  한류열풍으로 한국 드라마와 연예인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국의  온라인게임과 게이머들도 중국에서 사랑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의정연구센터, ‘e스포츠 & 게임산업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 등이 후원하며 한.중 아마추어 게이머들은  오는  19~22일나흘간 베이징(北京)에서 스타크래프트 등의 온라인 게임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