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이달말까지 주요 지점 11곳에 무인단속 시스템(CCTV)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치되는 주정차 단속 CCTV는 실시간 화면 캡처가 가능한 광이더넷 방식으로, 총 32억원의 설치비가 투입된다. 설치 장소는 ▲만수동 창대시장 ▲만수3지구 국민은행 ▲만수5동 한미은행 ▲만수3동 소방파출소 ▲간석동 올리브백화점 ▲간석4동 방축로 ▲간석동 간석역(남부)4거리 ▲문화예술회관(가구거리) ▲남동경찰서 앞 4거리 ▲구월동 삼성화재 앞 ▲구월4동 재백종합사무가구매장 주변이다.
 남동구에는 현재 구월1동 우리은행 앞 등 4곳에 고정식 CCTV가 설치돼 있고, 차량탑재 CCTV 1대를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단속시스템의 확대 설치로 교통의 원활한 소통 확보, 도로상의 위험 방지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준회기자 (블로그)jh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