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6일 오후 5시 연수문화공원에서 ‘연수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연다.
 연수구 개청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축제에서는 구민 장기자랑, 구립합창단·관악단·풍물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97년 5월 창단된 여성 합창단과 이종관 지휘자가 이끄는 구립 관악단은 이날 행사에서 ‘우정의 노래’,‘경복궁타령’, ‘연수찬가’ 등을 선사한다.
 구립 풍물단도 ‘천년의 소리 그리고 몸짓’이란 주제로 제1장 혼돈, 제2장 열림, 제3장 더 큰 세상, 제4장 태평성대로 이어지는 창작예술무대와 삼도설장구, 경서도민요, 전통무용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초청가수로는 김종환, 마야, 김범룡, 하유선, 뚜띠, 박기영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김치 냉장고, 농산물 상품권, 자전거 10대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