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인천사랑걷기 대회가 2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사랑 걷기 대회에는 인천고 동문 및 재학생,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문학야구장-인천고-인천시청-문학경기장을 손에 손을 잡고 걸었다.
 IFM 박철의 ‘2시폭탄’이 특집으로 참여자 인터뷰, 인기가수 축하공연, 퀴즈 등 걷기대회와 함께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 됐다.
 이어 2부로 시민과 함께 하는 콘서트, 연예인 야구단 시범경기 등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인천 sk와이번스-현대유니콘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인천고 총동창회(회장·안길원)와 SK와이번스가 중심이 돼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 고교야구대회 인천고 우승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만성 신부전 및 치매증 환자,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순열기자 (블로그)sy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