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칼럼>점포를 열려고 하는데
역학칼럼>점포를 열려고 하는데
  • 승인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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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따금 점술가를 찾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이들의 공통되는 점은 신만이 알고 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라고 한다면 그 신의 계시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결코 무익한 것이 아니라는 사고의 관점에서다. 다시 말한다면 운명에 밀려서 쫓기는 것보다는 사전에 알아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그 운명을 바꿔놓거나 개척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의 발로라고 보면 된다.
집에서 살림만 할 것 같아 보이는 K는 인상과는 달리 타고난 성품은 주관이 강하고 활동적이며 진취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는 여성이다. 결혼하고 애 키우는 삼년만 제외하고 늘 자기 일로 바쁘게 살아온 전문직 케리어우먼이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직업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온 데는 자신의 직종이 앞으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했다. 막상 결심을 하고 바꾸려고 생각하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던 모양으로 필자를 찾았다.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바꾸거나 개척해 나가는 일은 그야말로 용기가 없으면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 하던 일을 포기하고 장사를 시작하려 하는데 과연 괜찮을까요?”
사람들은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또 그것을 컴퓨터에 입력시켜 분석 검토해 보아도 해답을 얻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때 생각나는 것이 점을 통해 자신의 발상과 부합되는가를 점검해 보려는 것도 바람직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예지적 본능과도 일치할 수 있다고 본다. 무의식중에 작용하는 모든 본능은 어떻게 보면 그 자체가 곧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감각적 예지적 본능만을 의지하다 엉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점이라는 좀더 구체적인 학문에 의존하는지 모른다.
K의 경우를 보면, 하긴 그동안 한 분야에만 일로 매진한 사람이 백 프로 다른 길로 전환하는데 왜 망설임이나 두려움이 없겠는가. 우선 그녀의 사주상의 운세는 사업을 함에 있어서 충분했다. 식신생재로 일주 또한 강해 충분히 그 財를 누릴 수 있는 사주로, 운로 역시도 남방으로 겨울 생에게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좋은 행로였다. 창업함에 있어 첫째는 타고난 사주에 재물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하늘이 도와야 성공할 수 있는데 그 하늘이란 바로 運을 말 함이다.
다음:창업 점(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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