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스포츠경기 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의 입장권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입장권전산시스템 전문업체인 지구촌문화정보서비스와 한국정보통신은 주요 문화시설 및 스포츠경기 입장권 발매시스템을 통합, 「티켓링크시스템」 운영을 위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화관광부가 입장권 표준시스템으로 지정한 이 시스템은 의무설치대상인 전국 88개 국ㆍ공영 문화기관 연내에 설치되고 각종 경기장, 영화관 및 공연장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예매처나 인터넷, PC통신, ARS, 무인발매기 등을 이용해 문화시설이나 영화, 공연 등의 입장권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