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과 남서울역을 잇는 제2공항철도 1단계 구간(인천공항∼인천역)이 2016년 개통된다.
또 1단계구간공사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1조3백30억원의 재원은 운임수준을 근거로 22~44%정도의 정부보조와 민자로 조달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인천시는 13일 「제2공항철도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인천역∼수인선 철도∼남서울을 연결하는 49.3㎞의 제2공항철도를 2조3천85억원을 들여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청사∼인천역(20.9㎞) 구간 해상을 연결하는 1단계 공사는 2016년까지 복복선으로 건설된다.
또 인천역∼소래역∼남서울역(28.4㎞) 구간의 2단계 공사는 2021년 이후에나 건설될 예정이며, 이 구간중 인천역∼소래역(13.3㎞) 구간은 현재의 수인선철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근거로 6월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규원기자〉
kyuwon@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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