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현대그룹간의 조흥-강원은행 합병은행 지분율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계 관계자는 현대가 조흥-강원은행 합병은행에 대한 7∼9% 지분요구를 철회하고 4% 미만의 지분만 갖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에 따라 현대의 합병은행 지분은 4%에 거의 육박할 것이라고 말해 합병비율이 약 4대1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과 강원은행은 6월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거쳐 이르면 7월중 조흥-충북-강원은행의 합병은행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구기자〉
lehyku@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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