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격이 급등세를 보여 물가와 국제수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지난 16일 배럴당 15.25 달러를 기록, 15달러선을 돌파한 뒤 이날 16.06 달러로 뛰어올랐다.

 두바이산 원유가격이 16달러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97년 12월24일 이후 16개월만에 처음이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지난 16일 17달러선을 넘어선데 이어 28일에는 18.48달러를 기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