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8일 오후 2시 서구 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인천지역본부, 기술ㆍ신용보증기금, 한미은행 등 중소기업지원 관련 12개 기관, 서구관내 업체관계자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시책 및 애로상담회를 가졌다.
서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지원시책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업체들은 정부의 각종 자금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신용ㆍ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 발급이 제대로 안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증서 발급완화를 촉구했다.
업체들은 또 최근 은행금리가 낮아져 지난해 받은 경영안정자금과 올해 받은 경영안정자금간에 이자가 큰 폭으로 차이가 나 애로를 겪고 있다며 지난해 받은 경영안정자금의 대출이자를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협동화단지 입주 업체들은 협동화 공단 입주시 입주업체들이 맞보증을 서 한 업체가 부도가 날 경우 입주업체 전체가 연쇄 부도 현상을 빚고 있다며 협동화 단지 보증문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양순열기자〉
pmyang@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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