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위생용품사업 진출

 제일제당은 일본 위생용품업체인 유니참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생리대, 기저귀 등 위생용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일제당이 10% 지분율을 갖게 되는 합작법인 「유니참 주식회사」는 자본금 140억원 규모로 앞으로 「소피(SOFY)」라는 브랜드로 여성생리대와 아기용, 성인용 기저귀 등 각종 위생용품을 생산,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액정모니터PC "디노"출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노트북 PC의 휴대성과 데스크톱 PC의 기능확장성을 결합시킨 액정모니터 PC 「디노」(DeNoㆍ모델명 CDN600)를 최근 출시했다.

 디노는 모니터로 13.3인치의 LCD를 사용하고 있으며 본체 크기(가로×세로×두께)는 34㎝×34.5㎝×22.7㎝, 무게 7.2㎏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CPU와 메모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은 데스크톱용을 사용, 값싸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CPU로 인텔 펜티엄Ⅱ350<&34839>, 32MB 메모리, 4.3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2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갖춘 CDN600~QM407이 292만원(부가세포함)이고 CPU로 셀러론333<&34839>를 사용한 CDN600~4M407은 2백74만원이다.투자상담사 지원자 사상최대

 오는 18일 실시되는 제37회 2종 투자상담사 시험에 4천5백명이 넘는 응시자가 몰렸다.

 1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6∼7일 2종 투자상담사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증권회사 직원 2천5백69명 및 일반인과 학생 2천16명 등 모두 4천5백85명이 지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실시된 제36회 시험 응시자 1천5백96명보다 187%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 77년 제1회 시험 응시자 60명의 약 76.4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