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이 오는 5월1일부터 10일 동안 일반에 개방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항 갑문시설과 조경지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해양청은 이 기간동안 멀티비전을 통해 인천항을 소개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책받침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동양 최대 규모인 인천항 갑문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항을 알리고 시민들이 바다와 친해질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지난 한 햇동안 이 곳을 찾은 관광객만도 내ㆍ외국인을 합쳐 5만5천여명에 달했다. 문의:인천지방해양수산청 갑문관리소 운영과☎761ㆍ2492. 〈이인수기자〉 islee@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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