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누구나 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설한 「관광경기정보 홈페이지」가 전국 16개 시ㆍ도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이 한국관광공사와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인터넷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홈페이지 로딩상태와 홍보도 시험에서 경기도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도 홈페이지는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를 모르더라도 홈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측정에서도 관광공사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속한 것으로 판명됐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해 7월 홈페이지를 개설한 이후 지난 4월10일까지 7만3천명이 접속하는 등 월 평균 8천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접속횟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안에 보다 많은 관광객이 다양하고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를 수정, 보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일문, 중문판을 추가로 개설하는 한편 앞으로 도에서 발행하는 모든 관광홍보물에 인터넷 주소를 표기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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